거창한 거대 담론을 떠나, 좋은 동료가 되자.

 

우연히 이국종 교수님의 세바시 강연을 듣게 되었다.


“한국 사회는 오더를 내릴 사람은 많다.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어떤 분야나 노가다를 뛸 사람은 부족한 것 같다. 이런것은 남이 해야 하는거야. 그쵸? 아니면 괜히 남이 해가지고 괜히 자기한테테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까 이런것은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거야 오만가지 이유를 대서요….. 사회 전반이 바뀌지 않으면 이런 것은 낫지 않아요. ”  –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. 세바시 797회 이국종


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실려 있는 이유는,  오랫 동안 고민해왔고 , 행동으로 보이는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다.

오늘 나의 뇌리 속을 떠나지 않는 이 분의 강연….나와는 서로 다른 직업군에 속해 있고,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사회를 살아가고 있으나, 동일한 맥락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…  그리고 이분이 내가 그토록 감동받았던, 골든타임과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인공이라는 점..

가슴벅차면서도 이 답답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당신과 내가 아직도 말하지 못하는 그 것… 형용할 수 없으나 우리가 열고있는 그 판도라의 상자.

이분의 강연 마지막은… 인생의 선배이자 한분야의 전문가로 “좋은 동료가 되자” 라 이야기 하고 있다.

그렇다. 지금의 이 문제는 우리가 거대담론을 논하기 전에,  내 주변을 먼저 돌봐야 하는 문제로 되돌아온다. 어쩌면,  너와 내가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해 질 것이고,  행복한 사람이 많아 질수록 우리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될 것이라는…  이 말도 안되는 나의 생각이….나와 비슷한 소망을 가진 누군가와 일치하고.. 통하고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는다.

 

 

“형식적인 거대담론을 떠나 화려한 포장지에 현혹되어 소모적인 논쟁을 이어가기 보다, 좋은 동료로 남기 위해 노력하자.” 라고 다짐하며…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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